삼성 성우회 회원 ‘꺼지지 않는 불꽃’ 발간
삼성 성우회 디지털책쓰기동호회가 3년간의 집념과 열정을 담은 첫 문집 ‘꺼지지 않는 불꽃’을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했다. 삼성에서의 치열한 현장을 뒤로하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한 액티브 시니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2022년 9월 출범한 디지털책쓰기동호회는 최상진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회원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젊은 시절 마음속에 품었던 창작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평생 쌓아온 전문성을 정리하고 삶의 궤적을 남기기 위해 모인 이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디지털 글쓰기 교육, 문학 강독, 합평을 이어왔다. 초기에는
경기도가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경기도가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북부권을 중심으로 50~70대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채용기업 100여 개사와 유관기관 40개사가 참여해 이력서 접수와 면접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약 3,0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행사장에는 커리어 코칭, 이력서 컨설팅, 프로필 사진 촬영, 재무 상담 등 구직자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원스톱 취업 지원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이력서 작성 교육, 최신 채용 트렌드 강연 등 실전형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현장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공연과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중장년 구직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앞서 지난 7월 수원 메쎄에서 열린 남부권 박람회에는 4,80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북부권 행사 역시 지역 고용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를 제시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이나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고용환경 속에서 5070 세대가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많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현장을 찾아 실제 채용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특화 일자리사업인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의 일환으로, 남·북부 광역 박람회와 시군 지역박람회 등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