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년·신혼·신생아 매입임대 4,202호 모집… 18일부터 접수
  • 허현자 기자
  • 등록 2025-12-17 11:51:25

기사수정
  • 전국 13개 시·도서 올해 마지막 입주자 모집
  • 청년 1,956호·신혼·신생아 2,246호 공급
  • 이르면 내년 3월 입주… 시세 대비 30~80% 임대료

국토교통부는 12월 18일부터 전국 13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4,202호를 모집하며,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이번 모집 물량은 청년 매입임대주택 1,956호와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2,246호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내 주거 여건이 양호한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는 방식으로 공급해,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시세의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와 장기 거주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공급된다.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 유형’은 1,101호,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1,145호다. 소득 요건은 각각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 90%) 이하와 130%(맞벌이 200%) 이하로 구분된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우선 공급된다. 모집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가 해당되며, 임신 중인 태아와 2년 이내 출생한 입양자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모집하는 청년 1,284호와 신혼·신생아 1,917호는 12월 18일부터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1,001호는 해당 기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다.

 

국토교통부 김도곤 주거복지지원과장은 “도심 내 좋은 입지에 양질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가 안정적인 주거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눈 오는 숲에서 눈으로 보고 겨울눈을 읽다…광릉숲 동계 해설 운영 국립수목원이 겨울철 관람객을 대상으로 광릉숲의 생태를 체험하는 2026년 동계 숲해설 프로그램 ‘광릉숲 생태(소주제: 겨울눈(芽)이야기)’를 운영하며, 겨울 숲에서 꽃눈과 잎눈을 관찰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국립수목원은 동절기에도 숲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광릉숲 겨울 철새 탐방’과 ‘광릉숲 생태’ 등 .
  2. 한국마사회, 2026년 은퇴경주마 승용전환 지원사업 1차 신청 접수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은퇴경주마의 안정적인 퇴로 마련과 말 복지 증진을 위한 `2026년 은퇴경주마 승용전환 지원사업` 1차 신청을 21일까지 접수한다.동 사업은 경주마로서의 역할을 마친 말들이 승용마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조련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약 100두를 대상으로 두당 최대 550만원의 조련비를 지.
  3. HMM, HD현대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선대 40척 적용 HMM이 15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아비커스와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 계약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고 40척 선단에 자율운항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최원혁 HMM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강재호·임도형 아비커스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H...
  4. 산업부, K-수출스타 500 본격 시동…중소 수출 허리 키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부터 ‘K-수출스타 500’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하며, 수출 유망기업을 2030년까지 수출 1천만달러 이상 스타기업으로 키우는 대규모 육성 사업을 본격화했다.산업부는 우리 수출이 7천억달러를 돌파했지만 상위 1% 기업이 수출의 약 84%를 차지하는 구조적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소 수출기업의 체질 강화를 ..
  5. 가스공사,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 `순항`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7월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한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에너지 복지 모델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 제도는 복잡한 신청 절차나 정보 부족으로 요금 경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가스공사가 직접 발굴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